표면처리저널2020.09월호에 소개된 (주)씨엠케미칼


표면처리 약품 전문기업 ㈜씨엠케미칼(대표이사: 홍재경)이 종래 약품 유통에 머물러 있던 한계를 딛고 생산체제로의 전환을 꾀했다. 2004년 7월 설립한 이래 16년 만에 생산 공장을 구축하게 된 것이다. 신축 공장은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에 소재해 있고 1,650㎡(550평) 규모에  생산동, 창고동, 사무동 등을 구축했다.

씨엠케미칼은 일본의 마츠다산교, 월드메탈 등의 표면처리약품과 전자재료를 공급해왔는데 기존 공급했던 약품군을 유지하고 품목이 겹치지 않는 범위에서 제품을 생산하게 되며 일부는 위탁생산을 하게 된다. 생산 예정인 품목은 무전해니켈, 전해니켈 첨가제, 동도금 첨가제, 촉매제, 탈지제, 에칭제 등이며 향후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씨엠케미칼은 전기·전자 부문에서 디스플레이 장비 관련 도금 공정 약품, 반도체 프로브(검사 장비) 관련 도금 약품, 전기·전자 재료 등 틈새시장에서 기술력을 확보해오며 성장해왔다. 씨엠케미칼 홍재경 대표이사는 “씨엠케미칼로서는 유통에서 생산으로 넘어가는 큰 변곡점에 와 있다. 이제 우리는 기술 중심의 생산체제로 넘어가는 기로에 있다. 생산을 하기까지 16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지만 앞으로는 발전의 속도를 가속화시킬 것이다. 코로나 여파 속에 어려움이 있지만 안정화 궤도로 진입하기 위해 노력하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현재는 화학물질관리법 상의 설치검사만을 남겨둔 상황이며 하반기 내 생산을 목표로 체제를 정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품질, 영업부 인원도 충원할 계획이다.


출처
전기·전자 재료, 표면처리약품 전문기업 씨엠케미칼 16년만에 생산체제 구축 :: 표면처리신문사 (sfnews.co.kr)